2025년 11월 10일 일간 경제 리포트 – AM
## 2025년 11월 10일,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 시장의 움직임 분석
오늘의 주요 경제 및 금융 시장 동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증시:
* 한국 증시: 코스닥 시장은 기술 창업 및 EXIT 시장 활성화를 통한 우수 인력 유출 방지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세법 개정 논의가 진행 중이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7조 1,511억원을 순매도하며 시장의 하방 압력을 가중시켰습니다.
* 미국 증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AI 거품론 우려와 함께 3% 급락하며 4월 초 관세 계획 발표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S&P 500과 다우존스 지수도 유사한 우려 속에서 하락했지만, 장중 반등하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 지수 및 주요 경제 지표:
* 한국: KOFR(한국형 무위험지표금리)이 준거금리로 정착 가속화 추세를 보이며, 한국은행의 정책적 지원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자동차 보험료는 구조 개선 필요성과 함께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한국은 ‘핵심·신흥 기술지수’에서 세계 4위를 기록했습니다.
* 미국: ‘경제불확실성지수'(EPU) 상승은 고물가·고금리 및 외환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계획 수정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버핏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 과열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 일본: 출산 비용 상승은 전반적인 물가 상승 압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작용하고 있으며, ‘핵심·신흥 기술지수’에서 한국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 주요 뉴스 및 시장 동향:
* 암호화폐: 미국 SEC의 리플(XRP) ETF 자동 승인은 암호화폐 시장의 제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리플 시세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 금융 혁신: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신용카드 출시를 준비하며 결제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 국제 금융: WGBI(세계국채지수) 편입을 앞두고 국내 금융 시장의 국제적 신뢰도 제고 노력이 강조되었습니다.
* 보험 상품: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이 노후 빈곤 해소 대안으로 논의되고 있으나, 소비자 인식 개선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 환율:
* 원/달러 환율: 7개월 만에 1,460원대에 진입하며 원화 약세가 심화되었고, 1,400원대가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미국 금리 인하 랠스가 멈출 경우 1,500원선 돌파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 코인 시장:
* 비트코인: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리플(XRP)은 SEC의 ETF 승인으로 시세가 상승했습니다.
총평: 현재 시장은 미국발 AI 거품론 우려와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 변화 가능성 등 복합적인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원화 약세 심화는 수출 기업에 단기적인 수혜를 줄 수 있으나, 전반적인 경기 둔화 위험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기대/우려: AI 관련 기술주들의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합니다. 반면, 암호화폐 시장의 제도권 편입 가속화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국제적 신뢰도 제고를 위한 국내 금융 시장의 노력도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