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5일 일간 경제 리포트 – AM
## 2025년 10월 25일: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와 한국 증시의 훈풍, 글로벌 시장의 명암
주요 경제 및 금융 시장 동향 분석
2025년 10월 25일, 글로벌 경제 및 금융 시장은 긍정적인 물가 지표 발표와 이에 따른 통화정책 기대감의 확산, 그리고 한국 증시의 상승세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해외 부동산 펀드의 부진과 특정 지역의 범죄 동향은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미국 증시, 역대 최고치 경신 랠리: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각각 0.91%, 1.09%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 S&P 500 지수 역시 0.64% 오르며 나스닥과 더불어 역대 최고치를 새롭게 썼습니다. 이는 투자 심리 회복과 거시경제 지표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 한국 증시, 뜨거운 IPO 열기와 코스피 4000선 돌파 기대감:
*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 특히, 코스닥 지수는 1.27% 상승한 883.0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4000선 돌파 여부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AI 최적화 기술업체 ‘노타’의 코스닥 상장 예정 일반 청약에 9조 원이 몰리며 IPO 시장의 열기를 증명했습니다.
* 휴림로봇은 주말을 앞두고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연속 강세를 보였습니다.
* 두산에너빌리티는 8만원선을 회복하며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 인플레이션 둔화 및 금리 인하 기대감 고조:
*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3.1%)를 하회했습니다. 이는 물가 둔화 조짐을 명확히 보여주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 근원 CPI 역시 예상치를 하회하며 안정적인 물가 흐름을 시사했습니다.
* 이러한 소식은 달러 인덱스(DXY)의 하락세를 유발하며 98선에서 거래되도록 했으며, 미 국채 금리 하락과 맞물려 글로벌 유동성 확산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 한국 금리 동결, 부동산 시장의 실수요자 중심 재편:
*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습니다.
* 이는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 속에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분위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주요 글로벌 이슈 및 시장 영향:
* 현대자동차가 시사 주간지 TIME이 선정한 ‘2025 세계 최고 기업’ 순위에서 한국 기업 중 1위(33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 해외 부동산 펀드의 약 96%가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후 공실률 증가와 금리 상승으로 인한 자산가치 하락의 위험성을 부각시켰습니다.
*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한 스캠 범죄 조직 활동이 확산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 출신 다수의 인원이 체포되는 등 국제적인 문제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JP모건의 코인베이스 목표주가 상향 소식과 함께, 암호화폐 ETF의 규제 감독 장점이 부각되며 투자법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 비트코인(BTC/KRW)은 159,209,200 KRW에 거래되었으며, 리플(XRP)은 실사용 증가와 일본 SBI의 해외 송금망 활용 확대에 힘입어 가격 상승 요인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장 총평 및 전망:
오늘 시장은 미국발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한국 증시 또한 IPO 열기와 함께 400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만, 해외 부동산 펀드의 지속적인 부진과 특정 지역의 범죄 이슈는 글로벌 투자 환경의 불확실성을 간과할 수 없음을 시사합니다.
향후 AI 기술 관련 기업들의 IPO 성과와 반도체, 배터리 등 미래 성장 동력을 가진 종목들이 시장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고금리 및 경기 침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해외 부동산 관련 자산 및 취약 산업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