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보고

2025년 08월 31일 일간 경제 리포트 – PM

## 2025년 8월 31일 글로벌 금융시장 분석: 미 연준의 신중한 태도 속 위험자산의 엇갈린 움직임

* 미국 증시: 약세 지속.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2%, 1.15% 하락하며, 미 연준의 금리 정책 및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서 “물가 안정 자신감”을 언급했으나, 시장의 불안감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 아시아 증시: 혼조세.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0.26% 하락한 반면,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37% 상승하며 지역별 차별화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의 약세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유럽 증시: 하락 마감. 영국, 독일, 프랑스 증시 모두 하락세를 기록하며,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되었습니다.

* 한국 증시: 약세 흐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0.32%, 0.19%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조선기자재, 지능형 로봇, AI 관련주는 강세를 보이며,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환율: 원/달러 환율은 1,388.78 KRW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원/엔 환율은 9.423 KRW를 기록했습니다.

* 암호화폐 시장: 비트코인은 1억 5천만 원대에서 소폭 상승하며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7월 PCE 가격지수 발표 이후 매도세 증가에도 불구하고, 단기 변동성 속에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리플(XRP)은 지지선을 방어하며 안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총평: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선호도가 다소 위축되는 모습입니다.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험자산의 반등 가능성도 예상되지만, 여전히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기대/우려 종목/분야:

기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고려할 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주 (특히 AI, 로봇 관련)소비재 분야의 상승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될 경우, 경기 민감도가 높은 소재, 산업재 분야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지속 시 금리 민감도가 높은 부동산 관련 종목의 하락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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