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보고

2025년 12월 06일 일간 경제 리포트 – AM

## 2025년 12월 06일, 글로벌 경제 시장 동향 분석 및 전망

본 보고서는 2025년 12월 06일 현재 시점의 주요 경제 및 금융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투자 환경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합니다.

### 주요 경제 및 금융 시장 동향

* 국내 증시, 박스권 속 숨 고르기:
* 코스피(KOSPI)는 1.78% 상승한 4100.05로 장을 마감했으나, 연초 대비 70% 이상의 견조한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12월 들어 상승세가 둔화되며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코스닥(KOSDAQ)은 0.55% 하락한 924.74를 기록했으나, ‘천스닥(1000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2월 4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500조 원을 돌파하며 신규 상장 시장의 활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 개별 종목 및 테마, 원자력 에너지와 유통 부문의 약진:
* 두산에너빌리티는 8만원선에 안착하며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시현하며 원자력 발전 분야의 투자 매력을 재확인시켰습니다.
* 원자력 발전 관련주 전반적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관련 산업의 성장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 신세계백화점은 유통업계 최초로 KCGS ESG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ESG 경영의 중요성을 부각시켰으며, 특히 환경(E) 및 사회(S)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 글로벌 인플레이션 둔화, 금리 인하 기대감 고조:
* 미국 9월 PCE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2.8% 상승률을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시그널을 보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0.2% 상승한 수치로,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 미국 1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미시간대 발표 기준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높은 물가 부담은 여전히 소비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인플레이션 둔화 지표 발표 이후 미국 증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다우와 나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 국내 물가 안정 노력 및 소비 심리:
* 국내 대형마트들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할인 행사를 강화하며 소비 심리 진작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주요 품목에 대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 붕어빵 1개 500원 사례와 같이, 일부 품목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환율 변동성과 금 가격의 상관관계:
* 달러/원 환율은 1470원대를 넘나들며 국내 증시의 매력도를 일부 저하시키고 있으나,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인한 환율 부담 완화 기대감도 공존하는 상황입니다.
* 국제 금 가격은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인해 고점권에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미 국채 금리 상승이 금 가격의 추가적인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암호화폐 시장, 비트코인 강세 지속:
* 비트코인은 131,667,500 KRW 수준으로 강세를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시장 총평 및 향후 전망

전반적으로 글로벌 경제는 인플레이션 둔화라는 긍정적인 신호와 함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며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는 박스권 흐름 속에서 개별 종목 및 테마별 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대되는 분야로는 원자력 발전, AI 및 ESG 관련 산업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환율 변동성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은 여전히 경계해야 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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