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보고

2025년 11월 08일 일간 경제 리포트 – AM

## 2025년 11월 08일 경제 및 금융 시장 분석: 변동성 속 기회 모색

주요 경제 및 금융 시장 동향 요약:

* 증시:
* 한국 증시: 코스피는 두산에너빌리티 하락세의 영향을 받아 1.81% 하락하며 3953.76으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에서는 의료AI 및 지능형 로봇/AI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도가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미국 증시: 뉴욕 증시는 기술주에 대한 ‘거품론’과 고평가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우 지수는 0.29% 하락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1.21% 하락했습니다. S&P 500의 기술 부문(XLK)은 이번 주 들어 3.8% 하락하며 4월 초 이후 최대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 물가 및 유통:
* 돼지고기 시세 상승으로 소비자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대형마트들은 대규모 할인 행사를 통해 물가 안정을 꾀하고 있습니다.
*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국내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대규모 할인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입니다.
* 부동산:
* 도쿄 아파트값은 30년 만에 버블 정점을 뛰어넘으며 폭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엔화 약세와 해외 자금 유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 한국 부동산 시장은 아파트 가격 고착화, 금리 인상, 대출 문턱 상승으로 인해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며, 중산층의 자산이 부동산에 묶여 있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정책 및 경제 지원:
* 한국남동발전은 BNK경남은행과 협력하여 경남 지역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등 경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정부 및 외교:
*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관세협상 타결 등 외교적 성과가 있었으나,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민생 및 물가 안정에 대한 내치 불만 경청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세계 동향: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는 고용 지표 냉각 가능성과 맞물려 달러화 약보합세 및 국채 금리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금값은 Fed 금리 인하 기대와 경제 전망 우려로 상승 요인이 있으나,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흐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상반된 전망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동결로 엔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RBC 블루베이 CIO는 일본은행이 물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낮은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일본 부동산 시장으로의 해외 자본 유입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 환율:
*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의 한국 증시 순매도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1,458.04 KRW에 거래되었습니다.
* 엔/원 환율은 9.476 KRW를 기록했습니다.
* 암호화폐:
* 비트코인(BTC)은 ETF 열풍과 리플(XRP)의 법적 확실성 기대감 고조에 힘입어 이더리움, 솔라나 등 주요 암호화폐와 함께 동반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 JP모건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 지분을 확대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디지털 자산 시장 참여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RWA(Real World Asset) 시장은 주요국들의 제도권 편입 가속화와 블랙록, JP모건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참여로 청년 자산 증식의 새로운 사다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 총평 및 전망:

현재 시장은 미국 기술주 조정, 지정학적 불확실성, 그리고 통화 정책 전환 기대감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RWA 시장의 성장과 일부 신성장 기술주들의 움직임은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기대/우려 종목/분야:
* 기대: AI 및 의료AI 관련 기술주, RWA 관련 섹터, 일본 부동산 관련 기업.
* 우려: 고평가 논란이 있는 기술주, 고금리 환경에 취약한 부동산 개발 관련 기업, 원자재 가격 변동성에 노출된 섹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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