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7일 일간 경제 리포트 – PM

## 2025년 8월 27일 글로벌 금융시장 분석: 미 연준의 불확실성과 한국 시장의 엇갈린 흐름

* 미국 증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후퇴 발언으로 다우존스(-0.77%), S&P500(-0.43%), 나스닥(-0.22%) 모두 하락 마감.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 심리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향후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의 최고치 기록 경신 관련 언급은 있었으나, 시장 하락세를 상쇄하지 못했습니다. 연준 FOMC의 독립성 논란 및 리사 쿡 연준 이사 임명 논란은 시장 불확실성을 더욱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한국 증시: 코스피는 0.95% 하락했으나, 코스닥은 0.46% 상승하며 800선을 회복하는 엇갈린 양상을 보였습니다. 광주·전남 소비심리지수(CCSI) 상승과 울산 소비자심리지수의 4년 2개월 만의 최고치 기록은 국내 소비 시장의 긍정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나,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및 6·27 부동산 대책 효과 감소로 인한 서울 집값 상승 가능성은 시장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남겼습니다.

* 환율: USD/KRW 환율은 1389.05 KRW(18시 기준)로 마감하며 변동성을 보였으며, JPY/KRW 환율 또한 유사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환율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가상자산: BTC/KRW는 155,953,900 KRW(18시 기준)로 마감하며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미국 증시의 움직임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며 변동성을 나타냈습니다.

* 세계 동향: K-소스 시장의 활발한 해외 공략은 한국 콘텐츠의 인기와 맞물려 긍정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총평: 미국 연준의 불확실한 통화정책 기조는 글로벌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은 국내 소비 심리 회복세와 엇갈리는 증시 흐름을 보이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K-소스 관련 업체 및 내수 소비 관련 업종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반면, 부동산 시장은 정부 정책의 효과 및 공급 부족 문제에 따라 투자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