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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5일 일간 경제 리포트 – AM

## 2025년 8월 5일 글로벌 경제 시장 분석: 금리 인하 기대와 성장 둔화의 조짐

요약: 금일 글로벌 증시는 미국 고용 지표 부진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과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으나, 지속적인 성장 둔화 우려와 컨테이너 운임 하락 등의 부정적 신호도 공존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한국 증시는 개별 종목 강세 속에 상승했으나, 대주주 양도세 문제 등 구조적 어려움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 미국 증시: 금리 인하 기대감반발 매수로 다우존스(1.01% 상승), S&P 500(1.18% 상승), 나스닥(1.64% 급등) 지수 모두 상승 마감. 미 연준의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던 가운데, 고용 지표 부진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다시 부각시켰습니다. 이는 경기 부양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한국 증시: 코스피(0.91% 상승), 코스닥(1.46% 상승) 지수 상승. 두산에너빌리티의 강세가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였으나, 대주주 양도세 문제는 여전히 한국 증시의 잠재적 리스크로 남아 있습니다. 건설업 노동 생산성 지수(94.6)는 전 산업 평균(107.6)을 크게 밑돌며 생산성 저하 문제를 시사합니다.
* 일본 증시: 최저임금 역대 최고 수준 인상으로 내수 진작 기대. 미일 관세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 불만이 커지고 있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과 비교했을 때 다시 높아진 일본 최저임금은 한국 경제에 대한 상대적 경쟁력 약화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 글로벌 경제 동향: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지수 하락세 지속기후플레이션에 따른 식료품 가격 상승은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8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KCCI) 지수는 2131로 집계되었습니다.
* 거시경제 지표: 미국 고용 지표 부진은 경기 둔화 우려를 증폭시키는 요소입니다. 한국의 낮은 건설업 노동 생산성은 경제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기타: 인천시의 중소기업 R&D 저금리 융자 지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평: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고용 시장 둔화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우려는 경제 성장 둔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한국 증시는 개별 종목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문제 해결이 시급합니다. 향후 기술주금리 인하 수혜주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건설업생산성 저하 관련 산업은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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