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보고

2025년 07월 17일 일간 경제 리포트 – 오후

## 2025년 7월 17일: 국내외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불확실성 증대

* 국내 증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0.90% 하락하며 3186.38에 마감했고, 코스닥은 0.08% 하락하며 812.23에 마감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7.10% 하락했으나, 삼성전자는 1.57% 상승하며 선전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5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100.88로 2022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전세의 월세화 심화와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고물가 지속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또한 우려되는 요소입니다.

* 미국 증시: 다우존스는 0.98% 하락, S&P500은 0.40% 하락했으나 나스닥은 0.18% 상승하며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연방 하원의 가상화폐 3법 재상정 논의6월 CPI 발표는 시장의 주요 관심사였으며, 관세 여파에 대한 경계감도 존재했습니다.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비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 일본 시장: 일본국채 10년물 금리가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인 1.595%를 기록하며 금리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 또한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세계 경제 동향: BIS의 스테이블 코인 경고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명확화 시도는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연준의 FOMC 금리 인하 가능성 재조정은 시장의 변동성을 더욱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환율 및 암호화폐: 원/달러 환율은 1393.15에서 1386.45로 하락했고, 원/엔 환율 역시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총평: 국내외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리 인상 및 인플레이션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 등 여러 불확실성 요인이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향후 소비재방어주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가상자산 관련 종목은 규제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부동산 시장의 강세는 관련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나, 과열에 대한 우려 또한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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